인스타그램·블로그 통해 6일부터 22일까지 참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K2가 산행 시 발생한 쓰레기와 주변 쓰레기까지 다시 가져오도록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 ‘클린백(CLEAN BAGK) 챌린지 시즌13’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K2


클린백은 ‘깨끗하게 자연을 되돌리자’는 의미의 'CLEAN BACK'과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뜻하는 ‘CLEAN BAG’의 합성어다. 클린백 챌린지는 산행 시 발생하는 작은 쓰레기를 다시 가져 와 아웃도어 활동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난해 12번째 시즌까지 약 2만2000개의 클린백을 배포했다.

이번 클린백 챌린지 시즌13은 K2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참여 시 K2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클린백 챌린지에 같이 동참하고 싶은 친구를 소환해 동참을 독려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블로그 참여 시에는 K2 공식 블로그와 이웃을 맺고 해당 게시물을 블로그나 카페에 공유한 뒤 댓글에 공유한 링크를 남기면 된다.

K2는 추첨을 통해 총 350명에게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되어 등산 배낭에 매달거나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에코쌕 클린백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4일에 발표된다.

신선철 K2 마케팅팀 이사는 “올해로 1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클린백 챌린지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LNT(LEAVE NO TRACE) 지침에 따라 친환경, 필환경 산행을 위한 K2의 대표적인 환경보전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K2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지속 가능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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