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종로구 공평동의 조선시대 모습을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를 2월부터 시작한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공평동은 조선시대 한양 행정구역 5부(部) 중 중부(中部) 견평방(堅平坊)에 속하는 중심지였는데, 지금은 건물터와 골목길 유적만 남아 있다.

   
▲ 증강현실로 체험하는 조선시대 종로 공평동/사진=서울시 제공


이에 서울역사박물관 측은 1년여간 AR 기술로 조선시대 공평동의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역사박물관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종로구 센트로폴리스빌딩 지하1층)에서 볼 수 있고, 전시관 태블릿PC와 개인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 내용은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는 설명서를 참고하면 된다. 

전시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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