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관리 역량 향상 등 성장 발판 강화…메타버스·딥러닝 투자 통한 신성장동력 육성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크래프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조8540억 원·영업이익 751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002억 원으로, 같은 기간 3.8%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38억 원·126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178.8% 향상됐다. 

   
▲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사진=크래프톤 제공

한편, 크래프톤은 올해를 퍼블리싱 강화의 원년으로 삼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에 집중하는 등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 조직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늘리는 등 독립 스튜디오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메타버스와 딥러닝 등 핵심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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