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네이버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 규모의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

13일 네이버에 따르면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및 유엔난민기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09시30분 기준 32만 명의 참여자가 총 58억 원을 모으는 등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집중 호우 피해 복구(15억 원) △지난해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15억 원) △2020년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복구(15억 원) 등을 위한 성금 전달 뿐 아니라 2020년 호주 산불로 인한 복구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한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