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네오위즈와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P의 거짓' 아시아 독점 퍼블리싱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 체계를 갖추고, 콘솔 패키지를 한국·일본·대만 등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신세계I&C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해 판로를 넓히고, 신세계I&C는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극으로 각색한 소울라이크 싱글플레이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지난해 8월 '게임스컴 2022'에서 국내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8월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PC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박성준 네오위즈 본부장은 “전문적인 온·오프라인 유통 경험을 가진 신세계아이앤씨는 아시아 게임 시장에 ‘P의 거짓’을 선보이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세계아이앤씨와 긴밀히 협업해 ‘P의 거짓’만의 독보적인 재미와 뛰어난 게임성을 이용자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