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UX 구현·콘텐츠 관리 서버 개발 등 업무 수행 후 정규직 선발 기회 제공…경쟁률 157대 1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웨이브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웨이브는 기술직군 채용전환형 인턴십(2023 웨이브 테크 인턴십)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여기에는 서류 전형과 코딩 테스트 및 면접을 통과한 12명이 포함됐으며, 경쟁률은 157대 1로 집계됐다.

   
▲ '2023 웨이브 테크 인턴십' 참여자들과 콘텐츠웨이브 임원들이 여의도 사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웨이브 제공

인턴들은 기본 직무교육 후 지원분야별 멘토링과 함께 투입되고, △데이터 분석 △이용자 편의성 UX 구현 △회원 및 영상 콘텐츠 관리 서버 개발 등의 분야에서 10주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웨이브는 프로젝트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연 결과에 따라 우수 성과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원식 웨이브 플랫폼기술부문장은 "OTT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일정 기간 경력을 갖추지 못한 엔지니어들은 일할 기회를 잡기 쉽지 않다"면서 "테크 인턴십은 지원자들에게 관심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검증 과정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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