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형 RPG·14개 언어 지원…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올해 매출 1000억 달성 목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컴투스는 소환형 롤플레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컴투스는 유럽·남미·아시아를 비롯한 지역에서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컴투스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 등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으로,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를 비롯한 14개 언어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대만에서 진행된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고, 태국·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 및 유럽에서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다.

   
▲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사진=컴투스 제공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드디어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의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른 만큼 올해 1000억 매출 클럽 라인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니클은 전세계 1억8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서머너즈 워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타이틀로, 지난해 8월 국내 출시 후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