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재무건전성·경영투명성 강화 기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엔에이치엔(NHN)이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28일 NHN에 따르면 정 이사는 시드니대학교 경영학 학사 및 고려대 국제대학원 글로벌비즈니스 인권경영&ESG 취고위 수료 출신으로, 삼일회계법인과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서 경력을 쌓은 재무회계 및 경영관리 전문가다.

NHN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 이사가 재무건전성 및 경영투명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사진=엔에이치엔 제공

NHN 관계자는 "사외이사의 의사결정 및 감독 활동에 대한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ESG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 신규 선임 뿐 아니라 △정우진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등의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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