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탐색·결제 가능한 모바일 연결 기능 추가…이벤트 배너 통해 프로모션 진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브로드밴드(SKB)가 이달 말부터 B tv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 기능을 추가·강화한다.

SKB는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 8억 뷰를 기록했으며, 고객과 업계 피드백 등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채널에서 본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모바일로 전송된 URL 또는 QR 코드를 통해 해당 업체 홈페이지로 이동해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 B tv 홈쇼핑 모아보기 화면/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편성표 메뉴를 통해 방송 예정인 상품을 미리 구매할 수 있고, 다른 채널로 이동하지 않고 홈쇼핑 채널만 돌려볼 수 있는 기능도 보완했다. 채널 내 상시 이벤트 배너를 추가,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공지하기로 했다. 

SKB는 새 단장한 서비스가 △고객 편의 향상 △중소기업 판로 확대 △업계와의 상생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혁 SKB 미디어CO 담당은 "이번 홈쇼핑 몰아보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은 물론, 매출 증대에 따른 홈쇼핑 업계와의 지속적 상생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홈쇼핑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 모아보기는 B tv 실시간 17개 홈쇼핑 채널을 하나의 채널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62번과 998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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