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랫폼과 부동산R114 콘텐츠·데이터의 시너지 예상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부동산R114가 네이버부동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협업해 VR을 이용한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서비스 화면 예./사진=부동산R114 제공

R하우스의 R은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REAL하우스라는 뜻과 네이버부동산에 R114의 다양한 정보성 컨텐츠를 담는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 최다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플랫폼과 부동산R114의 독자적 콘텐츠·데이터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서비스다.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는 네이버 플랫폼과 결합된 장점 외에도 건립 세대의 360 VR과 미건립 세대의 3D VR 모델하우스 제작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항공촬영과 조감도 정보 제공 등으로 입지 환경 파악이 가능하며, 바닥재와 가전 등의 옵션 상품을 실사 전에 온라인에서 선택해 서 미리 체험해보는 서비스도 구현한다. 

또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전문 상담사의 다이렉트 연결을 지원하고 실시간으로 온라인상에서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환경을 조성해 보다 정확한 분양 정보를 안내한다. 추후 청약 가점 계산, 주변 시세 비교, 대출 정보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부동산 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의 합리적 의사 결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는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건설사와 대행사의 분양 계약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본 서비스는 네이버부동산 PC & MOBILE 플랫폼에 영구적으로 단지정보를 노출하기 때문에, 장기화된 분양 현장의 분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부동산 거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효과적이고 확실한 단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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