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인천공항서 전혜숙·김철민 등 친낙계 배웅 속 미국행 비행기 올라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지난 8일 일시 귀국한지 열흘 만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측근들의 배웅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종료된 3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에서 송영길 대표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방송3사 출구 조사를 보고 있다.(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공항에는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전혜숙, 김철민 의원 등이 동행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정치권의 화두가 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등을 비롯한 현안 문제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미국으로 돌아간 이 전 대표는 워싱턴DC 소재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체류한다. 

이후 오는 6월 독일의 대학 등에서 예정된 순회강연을 마치고 같은 달 말 귀국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