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게 집중된 공기 흐름이 젖은 모발 건조하는 동시 스트레이트 스타일링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다이슨이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다이슨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다양한 모발 유형을 위해 설계됐으며 모발 본연의 힘과 건강한 형태 및 느낌을 유지하면서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선사한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두 개의 바가 마주보고 있는 형태로 바를 통해 고압의 기류가 모발로 정교하게 분사돼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내부의 바를 따라 1.5mm 크기의 분사구가 형성돼 있다. 이 구멍을 통해 공기 흐름이 증폭돼 두 개의 고속 하향 기류를 생성한다. 45° 각도로 분사되는 기류는 하나의 집중된 공기 흐름이 되어 아래로 향하는 힘을 생성하며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곧게 펴준다.

이번 제품은 다이슨 헤어 케어 테크놀로지의 핵심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하이퍼디미엄™ 모터를 탑재했다. 하이퍼디미엄™ 모터는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젖은 모발을 건조시키고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에 필요한 공기 흐름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한다. 

최대 1만6000rpm까지 회전하는 13-블레이드 임펠러가 초당 11.9L 이상의 공기를 밀어내며 모발을 건조 및 스트레이트 스타일링 하기에 충분한 최대 3.5kPa의 공기압을 발생시킨다. 27mm의 모터는 기기의 손잡이 부분에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작으면서도 구동 시 동력 손실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꼐 다이슨 헤어 케어 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초당 최대 16회 이상 바람의 온도를 측정하고 제어해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며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가 유지되도록 보호한다. 온도 측정 데이터는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전송되어 발열체를 제어해 공기 흐름에 필요한 온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젖은 모발’ 및 ‘건조한 모발' 스타일링 모드와 스타일을 고정하는 ‘콜드샷’ 설정이 가능하다. 두 가지 스타일링 모드는 최적의 결과를 위해 특정 온도와 기류의 조합으로 설정됐다. 젖은 모발 모드에서는 80°C, 110°C, 140°C 총 3단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건조한 모발 모드에서는 120°C, 140°C, 총 2단계 온도 설정과 함께 추가적으로 ‘부스트’ 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두 단계의 바람 속도(강, 약) 설정, 콜드 샷, 뿌리 건조 모드를 추가 설정할 수 있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이달 일부 국가의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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