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시작 이래 7회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의 시대, AI와 빅데이터로 내가 만드는 금융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대 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고객 및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대 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등 두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총 6000만원(1등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미래에셋증권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내달 29일까지 약 5주간 받으며 최대 3인 1개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예선을 거쳐 상위 18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 후 6개팀은 최종 결선 발표의 기회를 얻는다.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주요 대학교 설명회 및 서울 각지에서의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함께 알렸다.

미래에셋증권 측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심있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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