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진해성이 10kg 감량 도전을 선언한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365일 다이어트 중인 트롯 중장비 진해성이 안성훈, 최수호, 윤준협 트롯 브라더스 3인과 함께 줌바 댄스 체험에 나선다. 단식원에 이어 줌바댄스까지 불사하는 진해성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진해성은 뽕팀 안성훈, 최수호, 윤준협을 특정한 장소로 부른다. 대체 무슨 일인지, 왜 진해성이 속한 짝팀이 아닌 뽕팀 3인방을 부른 것인지 모두 궁금해한다. 진해성은 "내가 올해 안에 10kg을 빼야 한다. 땀을 쫙 빼고 비계(?)를 날려야 한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 사진=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이어 진해성과 뽕팀 3인방은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다. 밖에서부터 흡사 클럽처럼 음악 소리가 쿵쿵 울리는 그 곳은 줌바댄스를 배울 수 있는 곳. 어머니들의 넘치는 텐션에 당황한 뽕팀 3인방은 도주를 시도하지만, 결국 진해성 손에 이끌려 줌바댄스 늪으로 빠져든다.

안성훈은 검도, 진해성은 유도, 최수호는 태권도, 윤준협은 복싱 등 모두 운동에 자신 있는 멤버들인 만큼 의기양양하게 줌바댄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50분 풀타임 줌바댄스는 쉽지 않은 도전. 특히 가장 절실한 진해성이 나홀로 몸개그를 시전, 폭소를 유발한다. 트롯 브라더스의 대환장 줌바댄스 현장이 공개될 '트랄랄라 브라더스' 본 방송이 주목된다.


   
▲ 사진=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그런가 하면 이날 안성훈은 진(眞) 답게 동생들을 위해 통 크게 장어를 쏜다. 눈 돌아가는 가격에 동생들 모두 슬금슬금 눈치를 보지만 안성훈은 "할부로 계산하면"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동생들을 안심시키려고 한다. 과연 형 안성훈의 불안한 눈빛 속에서 동생들은 맛있게 장어를 먹을 수 있을까. '트랄랄라 브라더스' 공식 먹보 진해성은 장어를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단식원에 이어 줌바댄스까지 도전하는 진해성의 0.1톤 탈출기, 폭포수처럼 쏟아진 땀과 그보다 더 강력하게 터진 웃음보따리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오늘(21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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