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권은비가 '영스트리트'의 새 DJ로 발탁됐다.

권은비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발탁돼 오는 7월 3일부터 정식으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권은비는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영스트리트'의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남다른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 능력으로 매끄러운 방송을 이어가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영스트리트'는 새 DJ 권은비의 발탁으로 프로그램 코너의 대대적인 변화도 예고했다. 권은비의 톡톡 튀는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1년 첫 미니 앨범 '오픈'(OPEN)을 통해 성공적 솔로 데뷔를 알린 권은비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가창력,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호평을 이끌어냈다.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특히 실력만큼 화려한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수많은 유튜브 채널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고, 그 결과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권은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3'(WATERBOMB SEOUL 2023)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 인기를 입증했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오는 7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SBS 라디오 전용 어플리케이션 '고릴라(Go to the Real Radio)'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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