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1210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반도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첫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투시도./사진=반도건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강서구 일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총 1210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수변생태도시, 국제천수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를 비롯해 세종에 이어 국내 2번째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에코델타시티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이자 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에 약 19개 산업단지, 7000여개 입주기업이 위치해 있다.

주변으로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명지동 우체국 등 행정·생활인프라가 있다.

또 에코델타시티 인근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이다. 명지 나들목(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부전마산복선전철선도(2024년 예정), 엄궁대교, 장낙대교,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광역교통망 개발계획도 갖추고 있다.

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반도 아이비밸리’를 시작으로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등을 분양한 바 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약 49%의 전용률로 설계해 실사용 면적이 넓고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지하 1~2층에는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썬큰가든과 라운지, 지상 6층에는 휴게라운지, 6층 및 옥상층에는 옥상정원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이 설치된다.

지하 1층에는 강연, 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유튜브 등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1층 로비에는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회의실이 배치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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