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22일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3억 50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3억 5000여만원은 약 3일 만에 모인 금액으로, 1만명이 넘는 아리스(김호중 팬덤명)가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수재민들을 위로하고자 아리스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트바로티'는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에 2억 7000여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또 한 번 아리스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큰 선행을 이어가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김호중 팬카페의 행동력에 저희 모두 감동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앞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7500만원 기부한 것을 비롯,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건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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