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독일의 아름다운 풍경을 공유했다.

원호는 22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2022 유로피언 투어 파사드(2022 EUROPEAN TOUR FACADE)' 투어 중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3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호는 독일의 최고봉인 알프스 추크슈피체 산을 찾았다. 정상에 도착한 원호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가 하면, 댄서들과 틱톡 영상을 촬영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 사진=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 캡처


평소 심한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원호는 케이블카 안에서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먼 풍경을 감상했다. 원호는 "구름보다 높은 곳에 있다는 게 대박이다", "케이블카 안으로 (구름이) 들어온다"라며 해맑게 웃다가도, 케이블카가 흔들릴 때마다 알 수 없는 감탄사를 남발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이브제 호수를 찾은 원호는 물놀이를 위해 상의를 과감하게 탈의해 근육질의 우월한 피지컬을 뽐냈다. 따스한 햇살 아래 맑고 푸른 호수에 몸을 담그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수영을 즐겼다.


   
▲ 사진=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 캡처

   
▲ 사진=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 캡처


다음 공연을 위해 오버하우젠으로 이동한 원호는 저녁 식사를 하러 분위기 좋은 한 식당을 찾았다. 원호는 "식전주가 입맛을 돋워 준다"라며 댄서들과의 가위바위보를 통해 인원수대로 준비된 식전주를 한 명에게 몰아주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튿날 어김없이 아침 운동을 끝마친 원호가 쇼핑몰을 구경하는 모습, 공룡 모양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이어질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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