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지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홍지윤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089만원을 달성한 홍지윤은 9월 정규 1집으로 신곡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이번 신곡은 홍지윤이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발매하는 첫 신곡이다.

홍지윤의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 전액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 외래치료비 사업에 사용된다.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오랜 기간 기부를 통해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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