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랑즈' 신성이 '소개팅녀' 박소영의 깜짝 방문으로 설렘이 폭발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한다. 

2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8회에서는 동료 트로트 가수 에녹-민수현-박민수와 함께 생일파티를 한 신성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신성은 공주 왕관에 노란 선글라스, 팔목 장갑을 낀 화려한 모습으로 춤을 추며 등장해 폭소를 안긴다. 이윽고 생일파티 초대 손님으로 함께한 '뮤트롯(뮤지컬+트로트) 창시자' 에녹, '트로트 사냥꾼' 민수현, '트로트 남친' 박민수가 차례로 나타나자, '여성 멘토 군단' 한고은-장영란은 "꺄아~"라며 격하게 반긴다.

잠시 후, 네 사람은 각국의(?) 배달 음식이 한 상 차려진 테이블에 둘러앉아 생일파티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때, 신성의 절친 3인방은 "그래서?"라며 신성에게 눈짓 사인을 보내고, 이를 캐치한 신성은 "그날 우린 곰장어를 먹었지!"라며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과의 소개팅 '썰'을 푼다. 

절친 3인방은 "지금 연락해보라"며 난리법석을 떨고, 신성은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박소영을 초대한다. 그러자 박민수는 "형은 (소영씨랑) 더 만나보고 싶은 생각 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훅 던지는데, 신성의 대답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후, 박소영이 실제로 케이크를 들고 깜짝 방문해 파티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박소영의 등장에 신성과 3인방은 벌떡 일어나며 '동공 대확장'을 일으키고 급기야 에녹은 "너무 아름다우십니다"라며 달콤한 인사를 건넨다. 이를 본 신성은 자기도 모르게 손가락을 누르며 '분노(?)의 꾹꾹이'를 폭발시킨다.

박소영의 깜짝 방문으로 한 차례 폭풍이 휩쓸고 간 뒤, 신성은 급하게 나가 박소영을 위한 무언가를 사온다. 그리고 홀로 주방에 들어가 묵묵히 어떤 요리를 만드는데, 이를 본 '멘토' 이승철은 "이건 강한 한 포인트다"라며 극찬한다. 하지만 절친 3인방은 처음 보는 신성의 진지한 모습과 '버터 보이스'에 소름을 표현해 폭소를 안긴다. 나아가 에녹은 "'오이는 뺄게요~'라면서 꼭 목소리를 그렇게 깔아야 돼?"라고 콕 집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과연 신성과 박소영이 절친 3인방 앞에서도 그린라이트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성의 유쾌한 생일파티와 '부부 심리 상담'에 나선 심형탁-히라이 사야의 하루가 펼쳐지는 '신랑수업'은 오늘(23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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