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허성태가 영화 '정보원' 출연을 확정했다.

'정보원'(감독 김석)은 태생적으로 스파이 생활에 타고난 천직(?) 정보원 태봉과 경찰이라고 부르기엔, 다소 정의감이 부족해 보이는 듯한 경찰 남혁이 공조해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코미디 액션 활극이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에 따르면 허성태는 '정보원'에서 경찰 남혁 역을 맡아 활약한다. 남혁은 정보원과 공조하며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양아치의 면모도 상당한, 어딘가 많이 엉성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허성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카지노'와 영화 '헌트' 등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허성태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지난달 중순 크랭크인한 '정보원'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한아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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