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예 신소현이 '최악의 악'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차미조(손예진)의 아역으로 등장해 현실감 있는 연기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신소현은 오는 27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 캐스팅됐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신소현은 엘리트 경찰 의정(임세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의정은 준모의 아내이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서울청 보안과 에이스로 넘치는 에너지와 적극적이고 스마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의정은 준모가 잠입 수사 중인 강남연합의 보스 기철(위하준)과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는 만큼 세 인물 사이 팽팽한 대립 속에 그려질 과거 모습과 그런 의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신소현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 사진=나무엑터스


신소현은 2020년 드라마 '반의반'으로 데뷔해 '하트가 빛나는 순간',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를 통해 Z세대의 공감을 자극하는 풋풋한 청춘 로맨스로 주목받았다. 또한 '서른, 아홉'에서는 친모를 찾아 나서는 불안하면서 치기 어린 청춘의 모습까지 다양한 청춘의 군상을 그려왔다.

신소현이 출연하는 '최악의 악'은 오는 27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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