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동료 배우 이동하와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6일 "박소진과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며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소진 측은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박소진 배우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동료 배우 이동하와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눈컴퍼니


1986년생인 소진은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연기자로 전향한 뒤 드라마 '최고의 결혼', '떴다! 패밀리',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와 영화 '행복의 진수', '봄날', '제비' 등에서 활약했다.

1983년생인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했으며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이브의 사랑', '미워도 사랑해', '닥터로이어', '대행사'에서 눈도장을 찍었으며 소진과 2021년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동료 배우 이동하와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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