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이찬원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된 가운데, 이찬원은 '풍등'으로 베스트 뮤직 봄 부문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큰 축제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찬원은 "이 자리에서 큰 상을 받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팬들, 찬스(팬덤) 여러분들 덕분에 값진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사랑한다"며 팬 사랑이 돋보이는 소감으로 현장 열기를 더욱 높였다.


   
▲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첫 정규앨범 'ONE'(원)의 타이틀곡 '풍등'은 발매 당시 차트인은 물론, 유튜브 급상승 음악 1위, '더트롯쇼' 3주 연속 1위, 각종 음악방송 무대 영상은 네이버 TV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이찬원은 'ONE'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베스트 뮤직 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찬원은 이날 무대에 올라 깊은 여운까지 남겼다. 이찬원은 오케스트라, 빅콰이어 합창단과 함께한 '풍등' 라이브 무대를 통해 본연의 보컬 실력을 입증, 보는 이들에게 황홀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찬원은 '톡파원 25시', '불후의 명곡',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방송과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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