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1089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2006년 혼성 그룹 타이푼 멤버로 데뷔, 가수는 물론 각종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한 솔비는 27세 시작한 미술을 통해 현재는 개인전을 여는 정식 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솔비는 미술을 시작한 계기가 우울증 치료였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고통의 순간을 잊게 한 그림이라는 재능을 의미 있는 곳에 보답하고자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 클래스를 통해 작품의 전시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난치병 아동을 위한 자선경매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10년 가까이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를 하는 솔비는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이유에 대해 "작은 관심과 나눔은 사회의 선순환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내민 선행의 손길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들 수도 있잖아요. 제가 미술을 선물로 받은 것처럼요"라고 밝혔다.

또한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친절한 표정과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시작할 수 있다"며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 가수 겸 화가 솔비가 1089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솔비의 따뜻한 만남은 오늘(14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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