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베란테가 '불후의 명곡'에 떴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29회는 '아티스트 조항조'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편에는 '팬텀싱어4' 우승팀인 리베란테가 첫 출연했다. 오디션 시즌 통틀어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을 가진 이들은 첫 출연부터 우승을 정조준했다. 리베란테는 승리 전략이 뭐냐고 묻는 MC 김준현의 질문에 "저희 무기는 개개인의 톤이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서 무대를 목소리로 꽉꽉 채웠다"며 "위닝 멘탈리티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에 우승해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불후의 명곡'을 진행하고 있는 이찬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에 MC 이찬원은 앞서 '팬텀싱어' 출신 팀인 포르테 디 콰토르,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을 언급하며 "'불후의 명곡'에서 선배들이 여러 번 우승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를 들은 리베란테는 "저희도 선배님들이 여기서 정말 잘하고 가셔서 부담감이 있다. 열심히 준비해 왔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MC 김준현은 "리베란테 중 포르테 디 콰토르 손태진과 굉장히 가까운 혈연이 있다던데"라고 운을 뗐고, 이를 들은 진원은 번쩍 손을 들며 "사촌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은 "닮았다"며 두 사람의 외형이 비슷하다고 평가하기도. 진원은 손태진의 조언이 있었냐는 말에 "평소 하던 대로 긴장하지 말고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했다"며 웃었다.


   
▲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가 '불후의 명곡'에 떴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들은 많은 선배들이 탐냈던 조항조의 '만약에'를 선곡했다며 "애절한 가사를 갖고 있지만 빠른 템포의 곡이다. 이 곡을 정통적으로 발라드 계열로 편곡해서 저희 목소리로 잘 살려서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크로스오버계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리베란테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불후의 명곡'은 오늘(2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가 '불후의 명곡'에 떴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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