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철부대3' UDT와 707이 4강전에서 역대급 엎치락뒤치락 격전을 벌여, MC 군단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14일 방송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9회에서는 UDT와 707의 4강 토너먼트 '300kg 보급 행군' 격전이 펼쳐진다.

이날 UDT와 707은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300kg 보급 행군' 코스 입구에 집결한다. 잠시 후, 최영재 마스터는 40kg 군장을 짊어진 채 무려 4km의 거리를 아우르는 코스를 설명하고, 행군 중간중간 추가 보급품까지 확보해, 총 300kg을 운반해야 한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부대는 작전 회의 후 다시 출발선에 모이고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너 나 할 것 없이 전력 질주한다. 심지어 오르막길에서도 속도를 늦추지 않는데, 이를 본 스튜디오 MC 김동현과 윤두준은 "진짜 빠르다", "말도 안 되는 체력"이라며 경악한다. 츄 역시 1등으로 달리는 한 대원을 향해 "피지컬 괴물…"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 사진=ENA·채널A '강철부대3'


이윽고, 두 부대 대원들은 보급 포인트 두 군데에서 20kg 들것에 사낭을 추가 적재해 4명이 한 몸이 되어 다시 달린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쟁을 이어가던 중, 두 부대는 결국 한 지점에서 맞부딪혀 "조금 비켜!"라며 은근한 신경전까지 폭발시킨다. MC 김희철과 윤두준은 "행군이 이런 거였어? 거의 레이스 경주 수준"이라며 '동공 대확장'을 일으킨다.

이후 육지 행군 코스를 지나, 비포장도로와 해변 모래사장 난코스까지 펼쳐진 가운데, UDT 이정준은 "저기 뭐가 있다"며 매의 눈'을 발휘한다. 과연 두 부대에게 닥칠 깜짝 놀랄만한 상황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4강에 돌입한 UDT와 707의 '300kg 보급 행군' 격전 현장 및, HID와 미 특수부대의 '마약 소탕 작전' 결과는 오늘(14일) 밤 10시 30분 '강철부대3'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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