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화제의 인물인 옥순 4인방이 '짝' 출신 남자들과 '솔로민박'에서 대환장 로맨스를 시작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1일 방송을 앞두고 4명의 옥순이들과 '짝' 출신 남자 4인이 1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해동 로맨스'에 돌입하는 모습을 예고편으로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남자 2호는 숙소에 남자들끼리 모여 앉은 가운데, "혹시 여자분의 정보를 아세요?"라고 '옥순즈'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에 남자 1호는 "검색해봐야겠다"라며 즉시 휴대폰으로 검색을 한다. 남자 2호도 뒤따라 "찾아볼까, 몇기인지?"라고 '옥순즈' 탐색에 돌입하는데, 이를 본 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는 "검색해본대!"라며 화제의 '옥순즈'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들의 모습에 웃음을 빵 터뜨린다.


   
▲ 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또한 '짝' 출신 남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나는 솔로'를 단체로 시청하며 '옥순즈'를 파악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시각, '옥순즈'는 여자방에서 '짝' 남자들에 대한 첫인상 토론회를 펼친다. 여기서 9기 옥순은 "남자 4호 분은 굉장히 싹싹하고..."라며 남자 4호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고, 7기 옥순 역시 "맞아, 적극적인 사람이 아무래도"라고 첫인상부터 서글서글한 모습을 보였던 남자 4호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 11기 옥순도 "저도 4호님이 제일"이라고 맞장구치는데, '남자 4호'로 만장일치된 여심에 '9기 옥순'은 "남자 몰표네!"라며 경악한다.

잠시 후, 8인의 '자기소개 타임'이 시작되고 '남자 4호'는 '옥순즈'의 박수 속에 90도 폴더 인사를 한다. 10년의 얼어붙은 시간을 뛰어넘어 '나솔사계'에 소환된 '짝' 남자들의 모습에 데프콘은 "10년 전의 연애 감성!"이라고 짚어내고, 경리는 "다르다, 달라!"를 외친다. 연애세포마저 꽁꽁 얼었다 돌아온 '캡틴 로맨스' 남자들과 '옥순즈'의 10년 세월을 뛰어넘은 '세계관 대통합 컬래버레이션'에 관심이 쏠린다.

'옥순즈'와 '짝' 출신 남자들의 아찔한 러브라인은 오는 11일 밤 10시 30분 '나솔사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