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극과 극' 무드를 뽐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에서 21일로 넘어가는 자정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의 'Love wins all' 스틸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아이유는 초라하면서도 파리한 모습이다. 아이유의 얼굴에는 상처가 있고, 어딘가를 향해 바라보고 잔뜩 겁먹어 놀란 표정이다.

또 다른 컷에서 아이유는 앞의 모습과 달리, 단정한 머리와 메이크업으로 생기가 가득한 모습이다.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그녀는 입에 묻은 크림을 닦아내며 해맑으면서도 행복하게 웃고 있다.


   
▲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의 선공개 곡 'Love wins all'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곡이다. 

그간 발표한 곡 중 '비밀', '이름에게', 'Love poem', '아이와 나의 바다' 등등 아이유의 대곡 발라드 시리즈를 이어갈 곡으로 유애나(공식 팬클럽명)는 물론 국내외 음악 리스너들까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이유의 'Love wins all'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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