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 임예진, 이두일, 윤유선, 이영은이 현실적이고도 특별한 3대 가족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측은 20일 지현우(고필승 역)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 20일 공개된 KBS 2TV 새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속 고필승(지현우 분) 가족 사진. 오는 3월 첫 방송. /사진=KBS 제공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배우 임수향, 지현우, 차화연 등이 출연한다. 2019년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호흡을 맞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지현우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혈기왕성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역을 맡았다. 사랑과 연애는 삶에서 1순위가 아니었던 그는 자신이 맡은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 박도라(임수향 분)와 엮이게 되면서 혼란스러운 일을 겪게 된다.
 
배우 임예진은 필승의 할머니 소금자 역을, 이두일과 윤유선은 각각 필승의 아빠 고현철 역과 엄마 김선영 역을 맡았다. 티격태격 현실 부부의 삶,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아슬아슬한 고부 갈등 등이 안방을 찾는다. 

이영은은 필승의 고모이자 금자의 늦둥이 딸 고명동 역을 연기하며 드라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고 가(家)네 가족의 밝은 미소로 시선을 모은다. 묘하게 서로 닮은 듯한 지현우, 임예진, 이두일, 윤유선, 이영은의 선한 인상이 이들의 '찐 가족'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 지붕 아래, 이보다 현실적일 수 없는 고필승 가족의 이야기는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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