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착수회의 개최, 8개월 간 실무중심학습 활동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6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조직의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2025년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학습조직 킥오프 회의./사진=농정원


이번 학습조직은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보안사고 예방 및 보안 지식 내재화와 조직 내 학습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습조직은 전 부서에서 총 21명의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학습 주제로는 △개인정보 생애주기 관리 교육 △개인정보보호제도 교육 △개인정보 유출사고 모의훈련 △악성코드 분석과 보안 실습 등 이론과 실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7월부터 9월에는 실제 업무현장에서의 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형 활동과 ISMS-P 인증심사원 등 외부 전문가의 초청 강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 책임을 맡고 있는 김기주 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본부장은 “자율적 참여 기반의 학습조직을 통해 구성원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역량이 체계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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