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대학 기숙사 수용률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안전관리현황, 기숙사수용현황, 수익용기본재산 등 15개 항목에 대한 4년제 대학 176개교의 분석 자료를 30일 발표했다.

대학 실험·실습실 및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2만5797개(85.6%) 실험·실습실이 안전에 크게 문제가 없는 1~2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실험·실습실 4325곳(14.4%)은 연구시설 등에 결함이 발견돼 3등급을, 11개 실험·실습실은 결함이 심해 사용이 제한되어야 하는 상태였다.

올해 재학생 수 대비 수용가능 기숙사 수용률은 19.2%로 전년대비 0.9%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임교원의 올해 2학기 강의담당비율은 63.2%로 전년대비 1.4%포인트 상승했고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수는 전체 42.3%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늘었다.

사립대학의 수익용 기본재산 보유액은 7조1007억원으로 기준액 대비 확보율이 56.3%, 지난해 법정부담금은 2193억원으로 기준액 대비 49.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