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 소폭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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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 소폭 상승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81포인트(0.23%) 오른 2489.2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71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3억원, 3억원어치씩을 내다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40%), 삼성바이오로직스(0.86%), 현대차(0.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5%), 삼성전자우(0.11%), 기아(0.80%)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9%), 셀트리온(-0.06%), KB금융(-0.36%)은 내림세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7795만주, 거래액은 8954억원어치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6포인트(0.06%) 오른 718.23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론는 개인 홀로 60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2억원, 101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0.36%)를 제외한 전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알테오젠(-0.89%), 에코프로비엠(-0.73%), HLB(-1.82%), 에코프로(-0.94%), 휴젤(-0.29%), 펩트론(-1.67%), 클래시스(-0.79%), 리가켐바이오(-0.82%), 파마리서치(-1.77%) 등이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KB금융 등 주력 업종들의 실적이 대기하고 있다”면서 “이들 실적이 24~25일에 몰려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 중반부터 개별 실적 결과에 따른 업종 및 종목 장세 색깔이 짙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3.3원)보다 3.3원 내린 1420.0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