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보라매공원에서 다음 달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원은 국제 공모, 시민·기업 참여 등을 통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시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깨끗함·싱그러움을 표현하는 '푸르다'라는 순우리말에 대지·공간을 뜻하는 'GEO'가 결합된 푸르지오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며,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며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