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메리츠증권은 자사 첫 온라인 전용 'Super ELS(주가연계증권)' 6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상품명에서 'Super(슈퍼)'는 메리츠증권의 자체 ELS 브랜드명이다.

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상품 구조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ELS 청약은 내달 12일 정오까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가능하다. 최초 기준 가격 결정일 및 발행일은 내달 12일이며, 숙려대상 투자자의 청약은 다음 달 6일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ELS 상품은 지수형 3개와 종목형 3개다. 

지수형은 코스피200지수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활용됐고, 종목형은 테슬라, 엔디비아, 팔란티어 등의 초우량주만 사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만기는 모두 3년이고,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를 하고 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이번 ELS 출시를 기념해 1000만원 가입(중복가입 가능)시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를 오는 6월 27일까지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