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2개사 투자자 대상 IR 진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8일 넥스트원(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브이론치 인 메이(V:Launch in May)' 세션(제18회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정욱상 한국산업은행 남부권투자금융본부장./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세션 외에도 스타트업이 투자 계약 및 경영 실무 과정 등에서 꼭 필요한 법률 전문가의 특별 강연이 제공됐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리셋컴퍼니(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제조), 지냄(하이엔드 호텔 위탁운영 브랜드 운영) 등이 IR를 진행해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별강연에서는 법무법인 디엘지의 안희철 대표 변호사가 '스타트업 법률 및 투자계약서 작성법'을 주제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수적인 법무 지식들을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전파했다. 

백준영 산은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KDB V:Launch' 운영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통해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