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법인카드 마일리지로 자립준비청년 후원
2025-05-08 17:06:20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보호시설 퇴소 예정 청년 14명 대상 생활용품 660만원 상당 지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024년 법인카드 마일리지 약 660만원을 활용해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첫 살림살이 지원사업’에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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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 사옥./사진=BPA |
‘첫 살림살이 지원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보호시설에서 퇴소를 앞두고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밥솥,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드라이기 등으로 총 14명의 청년에게 약 66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가 최근 6년간 법인카드 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한 금액은 약 4300만원 상당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이 작은 응원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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