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 엔하이픈 성훈,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2025-05-16 16:3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엔하이픈 성훈이 대한체육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6일 "성훈이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의 첫 걸음을 뗐다. 성훈은 데뷔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만큼 스포츠와 깊은 인연이 있기에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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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엔하이픈 성훈. /사진=빌리프랩 제공 |
성훈은 홍보대사로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관심 증대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또 재능나눔을 통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훈은 위촉식에서 “대한체육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피겨 스케이팅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도전정신과 집중력이 자양분이 돼 지금의 제가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는 다르지만 K-팝과 스포츠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이를 응원하는 팬들이 있기에 서로 핵심 가치를 공유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스포츠의 힘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나미 사무총장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피겨 선수 출신인 엔하이픈 성훈을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동계올림픽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훈이 속한 엔하이픈은 내달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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