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44.6대 1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40.6대 1에 이어 2년 연속 상승이다.

   
▲ 인사혁신처 로고./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지난 12∼16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의 응시 원서 접수 결과 선발 예정 인원 595명에 2만6511명이 지원했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49.5대 1, 과학기술직군 31.7대 1로 나타났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6세로 지난해(30.5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4036명(52.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9671명(36.5%), 40대 2461명(9.3%), 50세 이상 308명(1.2%), 20세 미만 35명(0.1%) 순이다.

성별은 남성 1만3426명(50.6%), 여성 1만3085명(49.4%)으로 집계됐다.

올해 7급 공채 1차 시험은 7월 19일 전국 시도에서 시행되며, 시험 장소는 같은 달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8월 20일 발표된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