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집단성 호흡기질환으로 중단됐던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학부생 수업이 재개된다.

건국대학교는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 동물생명과학관 내 집단성 호흡기질환 발생에 따른 건물 폐쇄로 중단됐던 학부 수업을 5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더 이상 추가 의심환자 발생이 없고 전염 가능성과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역학조사와 임상조사 결과에 따라 건국대와 방역당국과 협의해 정상화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폐쇄된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은 역학조사가 마무리되고 정확한 원인이 규명돼 방역당국의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폐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축산식품공학과, 동물자원과학과, 바이오산업공학과 등 4개학과 1~4학년 학부생 678명의 수업은 교내 경영관과 사범대 교육관, 해봉부동산학관 등 다른 건물 강의실을 이용해 진행된다.

건국대 관계자는 “의심환자들이 조속히 건강을 되찾고 정확한 원인규명을 통해 동물생명과학대학의 모든 학사 일정이 정상화되기 바라며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더욱 안전한 캠퍼스 연구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