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들쥐'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류준열, 설경구를 캐스팅했다고 20일 밝혔다. 

'들쥐'는 은둔 중이던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가 한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정체불명의 ‘들쥐’로부터 삶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쫓던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와 힘을 합쳐 추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쥐가 손톱을 먹으면 사람이 된다’는 내용의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넷플릭스 '탄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드라마 '손 더 게스트', '루카: 더 비기닝', '보이스' 등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특수사건전담반 텐(TEN)', 넷플릭스 '모범가족'의 이재곤 작가가 극본을 책임진다. 

   
▲ 넷플릭스 '들쥐' 출연 배우 설경구(왼쪽)와 류준열.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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