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이재훈 온누리교회 목사 등 대형 교회 목회자들도 참석했다.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3일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5.23 /사진=연합뉴스


이충형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경기침체, 사회적 양극화 등으로 우리 사회가 많이 갈등하고 분열하고 있는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사회 화합과 통합이 중요하다는 것에 참석자들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행사를 마친 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별도로 답변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김 후보는 이후 다른 공개 일정 없이 이날 오후 8시 열리는 2차 TV 토론회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회 분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에서 후보들은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과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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