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철음식 '과메기'…소주와 찰떡궁합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1월 제철음식을 찾는 당신. ‘과메기’의 원조마을 포항 구룡포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구룡포특산품축제추진 위원회가 주최하는 포항구룡포과메기 축제가 열린다.

   
▲11월 제철음식 '과메기'. /사진=한국관광공사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1월 제철음식을 찾는 미식가들과 나들이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메기 축제를 통해 민속놀이, 국악공연, 농악놀이, 특산품(오징어,과메기) 경연대회,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로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이다.

영일만에서는 ‘목'이란 말을 흔히 ‘메기' 또는 ‘미기'로 불렀다. 때문에 ‘관목'은 ‘관메기'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관'의 ㄴ받침이 탈락되고 ‘과메기'가 됐다.

11월 제철음식의 대명사 과메기는 통통하고 살이 단단한 것이 좋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싸서 먹어야 제맛이다.

특히 소주를 마실 때 과메기를 안주로 먹으면 과메기의 아스파라긴 성분으로 속이 편안하고 갑자기 취하지도 않아 애주가들이 즐겨 찾는다.

11월 제철음식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해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다. 비타민 E도 다량 함유돼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