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지난 24일 진행된 1173회 로또 1등 추첨에서 1등 당첨 번호가 ‘1·5·18·20·30·35’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3’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24명으로 집계됐으며, 각각 11억7994만6063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4명으로 당첨금은 5021만471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39명이며, 각각 150만3595원을 수령한다. 

1등 자동 배출점은 △행운복권방(서울 은평구) △다다복권방(대구 달서구) △서재강변로또(대구 달성군) △세진전자통신(대구 서구) △로또복권(울산 남구) △대박로또(경기 가평군) △복권판매점(경기 성남) △희망을주는사람(경기 용인) △황금복권방(강원 원주) △원대박(충북 음성군) △행운로또(경북 구미) △대동도기상사(경북 영천)다.

1등 수동은 배출점은 △MS마트(서울 광진구) △노다지 노원역점 복권방(서울 노원구) △평안당(서울 종로구) △다올공인중개사사무소(인천 서구) △대신슈퍼(충남 천안) △내가마트(전남 순천)다. 

특히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에서는 자동과 수동 방식 모두에서 1등을 배출했다. 자동 1게임, 수동 5게임이 당첨됐는데 한 사람이 동일한 번호로 수동 구매해 5게임 모두 당첨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사람이 1등 5게임에 당첨됐을 경우 당첨금은 58억9973만315원에 달한다. 다만 당사자가 밝히지 않는 이상 이를 확인할 방법은 없으며, 각각 다른 사람이 당첨됐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