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더 배트맨'의 세계관을 잇는 범죄 드라마 '더 펭귄'이 국내 상륙한다. 

쿠팡플레이는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펭귄'을 국내 단독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 HBO '더 펭귄' 스틸컷.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이 작품은 콜린 파렐이 오즈 코브 역을 맡아 열연한 8부작 DC 스튜디오 한정 시리즈다. 워너브러더스 픽쳐스의 글로벌 흥행작 '더 배트맨'에서 시작된 매트 리브스 감독의 서사를 이어간다. 혼란에 빠진 고담시에서 벌어지는 범죄 권력 투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콜린 파렐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더욱 깊어진 내면과 복잡한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DC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작품은 쇼러너 로렌 르프랑의 총괄 개발 아래 제작됐다. DC의 대표 캐릭터 밥 케인과 빌 핑거 창작을 기반으로 한다. 제작은 6th & Idaho 프로덕션, 딜런 클락 프로덕션,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이 공동으로 맡았다.

'더 펭귄'은 미국 현지 공개 직후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빠르게 주목 받았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지수 95%를, IMDb에서는 DC 실사 시리즈 중 역대 2위인 8.7점을 기록했다. 콜렌 파렐은 '더 펭귄'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더 펭귄' 시즌1 에피소드 전편은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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