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성리가 군생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성리가 18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이날 전역했다"고 밝혔다. 

   
▲ 가수 성리. /사진=C2K엔터 제공


성리는 이날 군부대 근처에서 자신을 반기는 팬들을 만나 "저를 기다려준 여러분의 응원과 에너지로 군대 생활을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팬클럽 성리학자 회원들은 성리를 위해 대형 현수막을 걸고 전역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리는 이날 SNS를 통해 "다들 고마웠어"라는 짤막한 전역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3년 11월 27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제5보병사단(열쇠부대)에서 근무했다.  

성리의 복귀 무대는 오는 6월 7일 예정된 '현역가왕2' 안양 콘서트다. 팬콘서트도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