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버스킹 여정을 시작한다.

KBS 2TV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이하 '방판뮤직') 측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1회 메인 예고편과 개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 KBS 2TV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예고편. /사진=KBS 제공


'방판뮤직'은 KBS 2TV ‘나라는 가수’의 한국판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방문 판매형 뮤직 로드쇼다. 이찬원, 웬디, 포레스텔라,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가 출연한다. 

예고편에서는 전통시장부터 대학 축제, 포장마차까지 전국 곳곳을 찾아 버스킹 공연을 여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와 춤, 악기 연주가 한데 어우러진 뮤지션들의 장르를 불문한 무대가 현장을 메운 남녀노소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시장 어르신들부터 MZ세대 관객까지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으로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끌어냈다. 

게스트로는 소향과 다이나믹 듀오, 신스가 출연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개인 티저에서 이찬원은 “오늘 녹화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서 많이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면서 '방판뮤직'만의 여운을 기대케 했다. 

한편, '방판뮤직'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