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운,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베스트 배우상 영예
2025-05-29 09:45: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영운이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Asia Short-Form Drama Awards, 이하 ASDA)’에서 ‘베스트 배우상’을 수상했다고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가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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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영운. /사진=마스크스튜디오 제공 |
이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부산콘텐츠마켓 2025'의 부대 행사 중 하나다. 글로벌 숏폼 콘텐츠 시장 성장에 발맞춰 올해 처음 신설됐다.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완성도와 화제성을 보여준 숏폼 콘텐츠와 배우들을 조명한다.
박영운은 숏차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픈 키스'로 베스트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상처 입은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과 운명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극 중 ‘한재윤’ 역을 맡아 ‘숏폼이기에 더 강렬한 연기’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영운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짧은 러닝타임 안에 감정을 응축시키는 작업은 배우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 노력이 전달된 것 같아 감사하고, 숏폼이라는 장르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영운은 지난 해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주연을 맡아 묵직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는 방송과 플랫폼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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