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아들·내연녀 체포…'그것이 알고싶다' 사망 미스터리 풀리나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조희팔의 아들과 내연녀가 6일 긴급체포 되면서 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 조희팔-그는 어디에 있나?’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조희팔의 오른팔인 강태용이 중국에서 붙잡힌 이후 6일에는 조씨의 아들(30)과 내연녀로 알려진 김모(55·여)씨 등이 검거·체포되면서 측근에서 가족들로까지 수사가 압박해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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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팔 아들·내연녀 체포…'그것이 알고싶다' 사망 미스터리 풀리나.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측근을 비롯해 아들과 내연녀가 체포되면서 사망 미스터리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SBS 뉴스 캡처 | ||
조희팔의 죽음 사망 당시부터 숱한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죽은 그가 중국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기록이 있는 등 의혹이 점차 불거지면서 ‘그것이 알고 싶다’도 사망 의혹에 대해 추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조희팔이 사망 이후에도 중국에서 골프를 쳤다는 기록과 중국의 단골 식당에서는 올초까지 식사를 하고 갔다는 종업원의 증언도 확보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외에도 조희팔의 사망 증명 서류가 위조 브로커에게 돈만 준다면 위조가 가능하다는 것과 사망증에 있어야 할 중국 파출소 직인이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조희팔의 장례 동영상마저 편집 의혹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그의 죽음은 더욱 미스터리로 빠졌다.
아들과 그의 내연녀마저 체포돼 경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과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서 제기했던 죽음의 미스터리도 풀릴지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검찰은 조씨 아들과 내연녀 등을 상대로 은닉재산의 행방뿐만 아니라 조희팔 위장 사망 의혹, 정관계 로비 및 비호세력 등에 대해 적극 수사를 벌이고 있다. 조희팔 사건 재수사가 시작된 이후 조씨 의 직계 가족이 처벌 대상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