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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자를 비롯한 개인사업자들의 대출이 올해 23조원을 돌파하는 등 2009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SBS방송 캡처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자영업자를 비롯한 개인사업자들의 대출이 올해 23조원을 돌파하는 등 2009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의 통계를 보면 은행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에 대한 대출금은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23조3000억원이 늘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자영업 창업과 경기 부진, 금리 인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액은 전체 기업대출 증가액 44조4000억원의 52.5%를 차지하면서 절반을 넘어섰다. 은행이 기업에 빌려준 자금 중 절반 이상을 개인사업자가 차지한 것이다.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도 9월 말 현재 232조6000억원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잔액 554조6000억원의 절반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시간이 갈수록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2011년엔 13조원, 2012년 15조원, 2013년 17조1천억원, 2014년 18조8천억원으로 늘어난 뒤 올해는 20조원 선을 넘어서는 등 시간이 갈수록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더구나 이는 은행의 대출금만을 집계한 것이어서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나 10월 수치 등을 합산하면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이보다 더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